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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은 24일부터 오는 5월 24일까지 총 30차시에 걸쳐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포항 문화 바로 알기’ 답사 연수를 운영한다. (사진 = 포항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24일부터 오는 5월 24일까지 총 30차시에 걸쳐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포항 문화 바로 알기’ 답사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역 정체성 확립을 통해 지역 교육의 미래를 밝힐 학생 교육을 위한 디딤돌로서 포항의 역사와 문화 유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교원들은 포항 원도심 및 지역의 각종 문화 유적지를 답사하면서 그에 얽힌 역사적 해설을 듣고 토론하며 이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역사, 사회 수업 등에 반영한다.

연수를 신청한 교사들은 우리 지역의 문화 유적을 통해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 개발 방안에 대해 토론하며 자발적인 연구 문화를 조성한다.

최한용 교육장은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여 우리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한 이 시기에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우리 지역의 역사와 변화 과정, 문화 유적의 의의 등을 수업에 녹여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교육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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