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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32만 명 몰린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성료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5-04-28 14:4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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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콜드플레이 내한공연(GOYANG WELCOMES COLDPLAY) (사진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콜드플레이 내한공연(GOYANG WELCOMES COLDPLAY) (사진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6회에 걸쳐 열린 콜드플레이의 단독 내한 공연이 32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콜드플레이 공연은 고양시가 세계적 아티스트와 업계의 신뢰를 받는 무대가 됐다는 상징이다”며 “단순히 ‘콘서트가 열리는 장소’가 아닌 ‘다음 공연이 기다려지는 도시’로 고양시를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고양종합운동장, K-POP과 글로벌 대중음악이 교차하는 상징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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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지난해 8월, 세계적인 뮤지션 칸예 웨스트의 고양시 리스닝 파티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이후 이번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의 성공적인 개최로 고양시가 K-POP과 글로벌 대중음악이 교차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떠올랐다.

특히 ‘고양콘’이라는 별명이 붙은 고양종합운동장은 2023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이 리모델링에 들어가고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정기 축구 경기와 잔디 훼손 문제로 대관이 까다로워지며 접근성과 공연 인프라를 갖춘 고양종합운동장은 새로운 대형공연 성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 약 4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고양종합운동장은 인천공항에서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해 해외 아티스트와 팬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지하철 3호선 대화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지난해 말 GTX-A가 새로 개통하며 교통이 더 편리해졌다. 여기에 홈구장으로 쓰는 정규리그가 없어 대관 일정을 미리 확보하기도 수월하다.

화려한 라인업은 고양시가 ‘세계가 먼저 찾는 공연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을 방증한다. 지난해 칸예 웨스트를 시작으로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엔하이픈, 세븐틴 월드투어, 제30회 드림콘서트가 연달아 열렸다. 지난달에는 지드래곤이 8년 만의 단독 월드투어 첫 장소로 고양을 택했다.

19일 콜드플레이 공연에 깜짝 등장한 BTS 진은 6월 28, 29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팬 콘서트로 다시 팬들을 찾고 7월 5, 6일에는 블랙핑크가 주 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하반기에는 지난해 해체 15년 만에 재결합한 오아시스가 10월 21일 ‘완전체’로 내한하고 10월 25일에는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트래비스 스캇이 첫 단독 내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NSP통신-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사진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사진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한편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으로 인한 ‘고양콘 열풍’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도시 전체로 뻗어가고 있다. 지역 상권으로 관광객이 몰리며 대화역 부근 상점은 올해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 등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또 인근 일산 호수공원에는 오는 5월 11일까지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한창이고 킨텍스는 연중 다양한 공연과 박람회가 이어져 지역관광 콘텐츠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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