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경국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2025년 관광상품 기획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콘텐츠 발굴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안동시 소재 관광 관련 사업자, 예비창업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심사를 거쳐 교육생 19명을 선발했으며, 6월 2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자체 공모전 및 관광기념품 시장조사를 위한 여행박람회 현장 교육을 통해 안동만의 매력을 담은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교육생에게는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한다.
교육 종료 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대학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발굴사업은 2023년부터 로컬 관광콘텐츠 기획자 양성과정, 안동관광산업 전문인력양성 고도화 사업, 로컬호스트 전문인력양성 고도화 사업, 로컬 음식관광 콘텐츠 기획자 양성과정, 디지털 전환 온라인마케터 양성사업 등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핵심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오고 있다.
조융 관광인프라과장은 “이번 관광상품 기획자 양성과정을 통해 관광 관련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관광거점도시로서 안동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안동시에서 주최하고 경국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 융합교육센터가 주관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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