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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젠더 갈등 조장 갈라치기 정치, 더는 안 된다” 강조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04-22 15:00 KRX7
#김동연후보 #대통령선거경선 #간담회 #비동의강간죄도입강조 #더불어민주당

21일 국회의원회관서 열린 '모두의 성평등 다시 만난 세계' 간담회

NSP통신-21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김동연 후보가 모두의 성평등, 다시 만난 세계 간담회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 = 유쾌한 캠프)
21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김동연 후보가 모두의 성평등, 다시 만난 세계 간담회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 = 유쾌한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김동연 후보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모두의 성평등, 다시 만난 세계’ 간담회에서 젠더 갈등을 조장하는 일부 정치인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젠더를 정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라며 “사회가 더 이상 이대로 흘러가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유쾌한 캠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주최로 열렸으며 여성 공약을 발표한 유일한 대선 후보인 김 후보가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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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학생, 디지털 성폭력 피해자, 결혼이주여성 등 다양한 여성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한 여대생은 여대의 남녀공학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폭력적 상황을 “여성에 대한 일방적 폭력”이라 지적했고 김 후보는 “정치인이 이를 이용하는 건 정말 나쁜 행태”라며 공감했다.

취업 준비 여성은 “면접에서 결혼·출산 계획을 묻는 일이 여전하다”고 말했고 김 후보는 “그런 면접관은 고발해야 한다”며 여성가족부의 고발·처벌 시스템 강화를 약속했다.

디지털 성폭력 문제에 대해선 여러 부처가 협업하는 디지털안전위원회 설치를 제안하며 “다부처 협력에 익숙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결혼이주여성은 가정폭력과 체류자격 문제를 호소했고 김 후보는 경기도에서 이민사회국을 신설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이민자도 동등한 시민으로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전체 강간의 62.5%가 폭력이나 협박 없이 발생한다며 ‘비동의강간죄’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여성 패널들은 신변 보호를 위해 마스크와 모자를 쓴 채 발언했고 김 후보는 “이런 현실을 만든 기성세대로서 죄송하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촛불집회에 앞장섰던 2030 여성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연대를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공약 발표를 넘어 여성들의 실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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