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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자신이 일하는 편의점에서 금고 속 현금을 지속적으로 훔친 여대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대학생 A(여, 19) 씨는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부산진구 부전동의 O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점주 B(69)씨가 주말에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금고에 있는 현금을 10개월 동안 70회에 걸쳐 54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편의점내 CCTV에서 범행장면을 확인한 후 A씨로부터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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