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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천안 거봉포도 탑프루트단지의 성만경 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3년 대한민국 대표과일선발대회 품질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곽노일)에 따르면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동안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3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천안을 대표하는 거봉포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일로 선정돼 천안이 과일명품산지로 다시한번 주목받고 있다.

2013년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은 국내과수분야에서 최고권위를 인정받는 전국 규모의 과수품질 경연장이다.

심사방법은 전국 과일 주산단지에서 최고 품질의 과일은 엄선해 과일외관(50점), 품질계측(30점), 과원심사(20점)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최고의 대표과일을 선정했다.

천안거봉포도 탑프루트단지는 지난 10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전국최고품질과실평가에서 포도품질평가분야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전국단위 과일평가에서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천안거봉포도가 2013년도 전국단위 과일평가에서 잇따른 수상으로 전국최고의 명품포도주산지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됐다”며 “최고품질 생산기술보급과 지속적인 영농기술 개발로 천안 거봉포도의 우수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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