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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개막전 기세를 이어 서울 이랜드 원정에서 2연승 도전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5-02-28 10:39 KRX7
#전남드래곤즈 #서울이랜드FC #원정경기 #2연승 #목동종합운동장

3월 1일 오후 4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2라운드 경기

NSP통신-1R 천안시티FC 원정경기 최봉진(PK) 선수 (사진 = 전남드래곤즈)
1R 천안시티FC 원정경기 최봉진(PK) 선수 (사진 = 전남드래곤즈)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개막전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2R 서울 이랜드 FC 원정길에 오른다.

개막전에 나란히 승리를 거둔 서울E와 전남이 오는 3월 1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남은 지난 1R 천안시티FC 원정경기에서 전반 5분 만에 정강민, 김용환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이후 짜임새 있게 경기를 운영하며 2-0으로 귀중한 승리를 거두었다. 멋진 헤더로 팀의 2번째 득점을 만들어 낸 김용환(DF)과 PK를 막아내며 클린시트를 기록한 최봉진(PK)은 K리그2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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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E는 이번 시즌 기존에 있던 오스마르를 비롯해 지난 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한 에울레르와 이탈로, 페드링요, 아이데일 등 5명의 외국인 선수 위주로 팀을 개편했다.

충남아산FC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른 서울E는 변경준, 에울레르의 연속골로 승리로 거두었다. 2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에울레르의 활약이 빛났지만, 88분 손준호의 크로스를 받은 김종민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2-1 신승을 거두는 등 수비 조직력에서는 아쉬움을 보였다. 전남이 강한 압박과 뒷공간 침투를 통해 서울E의 수비라인을 흔든다면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는 지난 시즌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었던 두 팀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나은행 K리그2 2024 플레이오프에서 전남과 서울E는 목동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2:2로 비기며 전남은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당시 전남은 2:0으로 앞서며 분위기를 주도했으나, 77분 추격골과 80분 동점골을 허용, 최종 스코어 2:2로 비기며 정규리그 3위였던 서울E가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이에 전남은 충남아산FC 2위 돌풍의 주역이었던 김현석 감독을 선임해 절치부심하며 2025시즌을 준비해왔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는 4승 8무 1패로 전남이 앞서고 있다. 그러나 13경기에서 8번의 무승부가 발생할 정도로 백중세의 경기가 많았다. 개막전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전남이 서울E를 상대로 치르는 14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의 아쉬움을 씻고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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