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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보건소, 2025년 주요 보건시책 설명 및 의견수렴 위한 워크숍 개최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5-02-26 15:53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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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청도군 보건소는 지난 25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남중구 보건소장을 비롯해 직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 보건시책 설명 및 의견수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 청도군)
청도군 보건소는 지난 25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남중구 보건소장을 비롯해 직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 보건시책 설명 및 의견수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 청도군)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청도군(군수 김하수) 보건소는 지난 25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남중구 보건소장을 비롯해 직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 보건시책 설명 및 의견수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보건사업의 방향성과 구체적인 추진 과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2025년은 청도군의 보건의료서비스를 한 단계 발전시킬 중요한 해”라며 “군민에게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 강화와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증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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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보건시설 구축을 위한 인프라 조성
2026년에 이전 신축될 보건소는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의 총 연면적 7742㎡ 규모로 최신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2027년에는 청도읍에 건강생활 지원센터도 개소돼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축 및 지역보건기관 기능 전환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방침이다.

△취약계층 맞춤형 건강지원 강화
올해부터 의료 취약지 주민들을 위해 원격협진 사업과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확대 운영해 의료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저소득층을 위한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2025년부터 기준이 확대·완화돼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건강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발굴에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후 및 생활 환경 변화로 인한 감염병 선제적 위기 대응
모기 매개 감염병 방제를 위해 9개 읍면에 해충 포충기 50여 대를 설치하고 방역기동반을 편성하여 맞춤형 방역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형 감염병 예방학교와 이동결핵검진을 통해 군민에게 예방교육과 건강 검진을 제공하며 감염병 예방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생애주기별 지역사회 맞춤형·예방형 건강증진사업
저출생 문제 해결과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산모·신생아 출생지원사업 등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청도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청도군은 기존의 70세 이상에서 2025년 1월부터 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해 군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했다. 군민 모두가 이와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화, 문자 등 홍보 활동 또한 강화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급변하는 보건의료 패러다임에 발맞춰 전국 최고의 명품 보건소 이전 신축과 더불어 지역의 건강 문제를 꼼꼼히 체크해 군민 건강 수준을 한층 더 증진시키는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통해 행복한 100세 시대 청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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