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민정 기자 = 울릉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나리분지 일대에서 진행된 ‘울루랄라 설국모험 설산하이킹’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울루랄라 설국모험 설산하이킹’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K-관광섬 육성사업은 공모에 선정된 5개 섬을 세계인이 가고 싶은 관광명소 ‘K-관광섬’으로 육성해 휴양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저밀도·청정 관광지인 섬에 관광과 K-컬쳐를 융합해 매력적인 섬으로 특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280여명의 참가자가 눈이 내린 성인봉과 나리분지, 알봉둘레길을 걷고 눈밭에서 야영하며 울릉도의 겨울을 만끽했다.
행사 첫날은 울릉문화예술체험장을 출발해 성인봉을 지나 베이스캠프가 위치한 나리 억새투막집 근처 야영지까지 7.5km를 이동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알봉둘레길과 깃대봉을 따라 4.6km를 걷는 코스로, 마지막 날에는 베이스캠프에서 나리마을까지 2km를 이동하며 마무리됐다.
사흘 간 총 이동 거리 14.1km, 울릉도 최정상인 성인봉을 거쳐 진행된 이번 하이킹 코스는 참가자들에게 울릉도의 겨울 설경을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코스라는 평을 들었다. 또 행사 기간내내 눈이 내려 참가자들이 울릉도 겨울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 마지막 날 행사 참가자들과 함께한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설산하이킹 행사를 통해 울릉도의 겨울 매력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개발해 겨울에도 다시 찾고 싶은 섬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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