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금호건설↑·코오롱글로벌↓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옛 사진 보면서 아련한 추억을 떠올려보세요.”
부산시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해운대해수욕장 관광안내소 1층을 전시장으로 꾸며 ‘해운대·송정해수욕장 옛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작은 구가 지난 4월부터 석 달 동안 진행했던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복원사업 기념 ‘해운대·송정해수욕장 옛 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사진 50여 점.
1940년대에서부터 1980년대까지 해운대와 송정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들이다.
출품자들의 사연과 어우러져 보는 이로 하여금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아련한 추억에 젖어들게 한다.
최선림 해운대구 관광시설관리사업소 과장은 “최근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복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돼 이번 사진전이 더욱 의미 있다”며 “해운대의 어제와 오늘을 담은 사진전에 많은 시민이 관람하고 해운대를 더 사랑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전은 내년 3월 말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