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경기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제280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자치법규 19건과 시 집행부 제출 조례 및 기타안건 4건이 심의된다.
또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자료 요구와 현장 확인 등 구체적 일정은 물론이고 시민 의견과 제보를 접수하는 기간도 이번 회기에 논의될 예정이라고 시의회는 밝혔다.
김귀근 의장은 “이번에도 다양한 자치입법 성과가 기대된다”라며 “특히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 조례 제정안, 학생 바른 체형 관리 지원 조례 제정안 등 의미가 남다른 안건들이 있으니 군포시의회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원 자치법규를 대표 발의 의원별로 구분하면 이우천 의원 1건(군포시 문화예술진흥 조례 일부개정안), 이훈미 의원 4건(군포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이동한 의원 3건(군포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또 신경원 의원 3건(군포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 등), 박상현 의원 4건(군포시 학생 바른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이혜승 의원 4건(군포시 도로상 동물 찻길 사고 예방 및 사체처리 등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임시회 안건 심의 상황은 시의회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되며 추후 녹화 영상과 전자 회의록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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