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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시는 교육참여 기회가 적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직 구성원이 서로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구축, 기업성장을 돕기 위한 ‘글로벌 기업 한마당 워크숍’을 13일 오전 9시 지역 글로벌 기업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

‘조화력이 곧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일에 대한 주인의식, 파워 리더십,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궁극적으로는 조직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 CEO들의 리더십을 향상시키고 각 기업의 신 조직문화 형성에 중점을 뒀다.

교육의 핵심인 화답(you-答) 과정은 ‘조화 안에 모든 답이 있다’는 것으로 개인의 의식을 변화시켜 스스로 내면을 관찰하는 힘을 길러 문제해결 능력을 무한대로 확장시키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과거 주입식교육과는 달리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체험식 교육으로 자기성찰,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개인(조직) 차이인식, 글로벌 경영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미래학 등 체계적이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김수안 부산시 기업지원과 주무관은 “글로벌 경기불황으로 수출이 어려운 가운데 해외 진출도 필요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글로벌 경제를 리더하는 기업들의 내부 결속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한 수출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매개하는 것이 결국 사람이므로 상대에 대한 배려와 포용, 그리고 소통을 통한 인간적인 감성 마케팅으로 지역 글로벌 기업이 보다 더 큰 수출성과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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