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계철)가 10일 서해선 복선전철 향남역(104역사) 건설 현장과 향남문화복합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방문에는 이계철 위원장을 비롯한 조오순 부위원장, 김영수·박진섭·오문섭·유재호 의원과 관계기관 및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향남 지역의 교통 및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서해선 복선전철 향남역은 서해안 축 남북 종단 간선 철도망을 구축하고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교통시설로 현재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11월 2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총 90.1㎞ 구간으로 충남 홍성에서부터 당진, 아산을 거쳐 지역내에는 향남역(향남읍), 화성시청역(남양읍), 서화성남양역(새솔동) 등 28㎞ 구간에 3개의 역사가 개통될 예정이다.
이어 방문한 향남읍 하길리 오음공원 내 위치한 향남문화복합센터는 생활SOC사업으로 건립된 시설로 공공도서관 및 체육시설, 공동 육아 나눔터, 다 함께 돌봄센터 등이 들어서게 되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공간으로 향후 다양한 복합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계철 위원장은 “향남 지역의 교통 및 문화 인프라 구축은 지역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을 자세히 점검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끌어내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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