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여성가족부에서 3년마다 실시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초등학생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중학생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청소년문화의집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오는 11월에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137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대상으로 사업관리 역량, 운영 성과, 행정참여도, 가점지표 등 4개 영역 12개 지표로 평가했다.
시는 동아리 활동과 성취포상제를 통한 청소년 자기 개발 지원 및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련관은 디지털 체험 위주의 창의융합, 생태환경교육 및 환경보호 활동을 문화의집은 다양한 직업군의 진로체험, 지역사회와 연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기관 특성화하여 운영한 점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해 지역 전문 기관과 연계하고 소통하여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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