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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석전대제 초헌관 참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10-02 17:12 KRX7
#유진선의장 #용인특례시의회 #석전대제초헌관 #선현들추모 #의정활동

황규섭 기흥구청장 등 100여 명 참석…향교의 문묘서 공자 비롯한 선현들 추모

NSP통신-유진선 용인특롁시의회 의장이 용인향교 석전대제 초헌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진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용인특롁시의회 의장이 용인향교 석전대제 초헌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진 = 용인특례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유진선 경기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은 기흥구 언남동에 위치한 용인향교 대성전에서 진행된 석전대제에 초헌관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황규섭 기흥구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석전대제는 향교의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을 추모하기 위해 올리는 제사 의식으로 음력 8월 27일 공자탄신일에 시행된다.

술잔을 올리는 순서에 따라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으로 나눠지는데 초헌관은 그 제사에서 대표격인 사람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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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선 의장은 초헌관으로 참여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고, 첫 번째 술잔을 올렸다. 이후 황규섭 아헌관, 박성만 종헌관, 전병조 동분헌관, 송재열 서분헌관 등과 음복, 축문을 태우는 등 전통예법에 따른 순서대로 진행됐다.

유진선 의장은 “용인특례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으로서, 용인향교 첫 여성 초헌관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뜻깊다”며 “향교의 석전대제를 통해 옛 성현의 가르침을 본받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전통문화로 후대에 이어지고 보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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