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김포대학교 족구단이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족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 성남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김포대학교 레저스포츠과 1학년으로 구성된 김포대학교 족구단이 김포시 대표로 출전, 1부 일반부 경기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본 대회는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며 경기도 30개 시군이 참가,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일간 성남종합운동장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족구 종목은 21일부터 22일까지 사전 경기로 진행됐다.
김포대학교 족구단은 경기 첫째 날인 21일 조1위로 본선에 진출, 22일에는 파주시 대표와 시흥시 대표를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서 강호 수원특례시와의 경기에서 당당히 2:0으로 승리, 1부 일반부에서 최종 우승했다.
김포시 40대부 선수들 역시 3위에 입상하는 등 경기도 대회에 김포시가 출전한 족구 경기 중 최우수 성적이라는 성공적인 결실을 맺었다.
김포대 족구단은 지난 2017년 학생활동 지원 및 대학홍보를 목적으로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며 대한족구협회로부터 우수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김포대학교 홍보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김포대학교 레저스포츠과에 입학한 현 선수들은 입학 이후 우승 3회, 준우승 5회, 3위 3회 등의 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하며 출전하는 대회마다 수상, 대한민국 족구 발전과 대학 홍보에 일조하고 있다.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족구 경기는 김포시족구협회(협회장 고경숙)의 헌신적인 지원과 김포시체육회 관계자들이 운동장을 직접 방문해 격려하는 등 김포시의 단결로 알찬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한편K컬처 특성화 대학으로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김포대학교는 지난해 김포시 운양동에 글로벌캠퍼스를 확충, 교육여건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모든 학과가 글로벌캠퍼스에서 수업한다.
2023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대학인 김포대학교는 국가장학금이 지원되며 신입생 전원에게 고사양 노트북을 제공하고 최초합격 신입생들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파격적인 신입생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이 진행중에 있으며 수시1차 원서접수는 9월 9일부터 10월 2일, 수시2차 원서접수는 11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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