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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미성년자를 성매수한 남성을 협박한 10대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22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한 남성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 한 이 모(17)양 등 10대 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성매수남 백모(35) 씨도 함께 입건했다.
이양 등은 지난 7월 10일 밤 9시쯤 부산 사하구의 한 모텔에서 휴대전화 채팅으로 만난 백씨와 성관계를 한 뒤 미성년자 성매매로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협박해 20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범죄 재연 TV 프로그램을 모방해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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