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일 “아이들이 희망이자 답, 그리고 미래”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으로 올바른 양육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보건복지부에서 시작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은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며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면밀한 관찰과 조기 발견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대 피해 아동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학습 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등교학습지원 제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밖에도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의 심리치료를 지원해 일상 회복을 돕고 학생위기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김창원 경인교육대학교 총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방문신 SBS 사장을 지목했다.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1월 19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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