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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수상레저 사업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 =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 정착을 위해 수상레저 사업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사항으로는 사업장 무등록 또는 변경등록을 하지 않고 영업하는 행위, 레저기구 승선정원 초과, 이용자에 대한 안전교육 미실시 등 사업장 위반행위를 확인하고, 사업장 내 시설물의 안전성과 인명구조장비 비치, 착용 실태 등 안전위해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수상레저사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최근 수상레저기구 사고 사례를 공유하여 안전 불감증에 기인한 사고 예방을 강조하고, 사업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 준수사항 등에 대하여 교육했다.

김지한 서장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해양레저 활동자가 증가함에 따라 그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및 사업장 특별점검 등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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