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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전규호, 김세연, 손성호, 전풍림 의원 '5분 자유발언' 펼쳐

NSP통신, 김오현 기자, 2024-07-10 18:48 KRX7
#영주시의회 #전규호의원 #김세연 의원 #손성호 의원 #전풍림 의원

전규호 의원 “영주시 청소년들이 불법 도박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 당부
김세연 의원 “차이를 차별의 근거로 삼지 않는 도시, 다양성과 어우러짐이 있는 도시” 희망
손성호 의원 “대체작물 재배 농가에 대한 지원 방안 필요”
전풍림 의원 “지역사회와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제언”

NSP통신-전규호 의원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대책 마련, 김세연 의원, 영주시 외국인. 다문화 정책에 대한 제언 (사진: 좌) 전규호 의원, 우) 김세연의원) (사진 =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대책 마련”, 김세연 의원, “영주시 외국인. 다문화 정책에 대한 제언” (사진: 좌) 전규호 의원, 우) 김세연의원) (사진 = 영주시의회)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영주시의회 전규호(국민의 힘, 마선거구, 휴천2.3동), 김세연(국민의 힘, 비례대표), 손성호(국민의 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 전풍림(무소속, 바선거구, 풍기읍, 안정.봉현면) 의원이 10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먼저, 전규호 의원은 청소년 불법도박의 예방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경북교육청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 236명의 경북 중.고등학생이 불법 사이버 도박에 가담하였다”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작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청소년 대상 사이버 도박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청소년 1035명을 검거했는데 이중 초등학생 2명도 포함되어 있다”며 이를 지적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 프로그램 강화’, ‘관내 청소년 불법 도박문제 실태조사와 상담 및 지원체계 구축’, ‘지역사회와 협력 체계 구축 및 청소년 여가 활동 환경 마련’을 제안하며 “아동친화도시인 우리 영주시의 청소년들이 불법 도박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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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김세연 의원이 영주시의 외국인·다문화 정책에 대해 제언하는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세연 의원은 행정안전부 자료를 근거로 영주시의 외국인주민 증가 추세를 제시하며, 정부와 경상북도가 ‘외국인 이민’을 통한 인구증가 시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영주시의 외국인주민과 다문화 가족 수가 빠르게 증가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에 시대적 흐름이 된 ‘다문화사회’를 대비해 ‘외국인·다문화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총괄 부서 신설’, ‘이주배경주민을 이주민 전담 공무원으로 채용’, ‘그림문자(픽토그램) 및 외국어가 병기된 디자인으로 종량제봉투 시안 변경’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제언을 펼쳤으며, “차이를 차별의 근거로 삼지 않는 도시, 다양성과 어우러짐이 있는 도시 영주시”를 희망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NSP통신-손성호 의원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 및 보급 확대, 전풍림 의원, 지역사회와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제언 (사진: 좌) 손성호의원, 우)전풍림의원) (사진 =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 및 보급 확대”, 전풍림 의원, “지역사회와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제언” (사진: 좌) 손성호의원, 우)전풍림의원) (사진 = 영주시의회)

이어서 ▲손성호 의원은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한국의 기온 상승이 세계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이며, 2020년 기상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 산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아열대 기후’로 변화해 재배지의 북상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농산물 생산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고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따라서 “대체 작물 육성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집행부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을 위한 종합 계획 수립을 검토하고, 대체작물 전환을 위한 기존 시설을 활용한 재배방법 연구와 대체작물 재배 농가에 대한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이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전풍림 의원은 동양대학교의 개교 30주년을 축하하며, 운명공동체로서 새로운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와 동양대학교의 동반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제안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전풍림 의원은 ‘벚꽃 엔딩’ 즉,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문을 닫는다는 말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음을 2000년 이후의 폐교대학 현황 자료를 통해 설명하고, 앞으로는 학령인구의 급속한 감소가 경쟁력이 없는 지방대학의 규모 축소와 통폐합 그리고 폐교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염려했다.

이러한 대내외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사회가 동양대학교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서는 ‘민․관․산․학․연(民․官․産․學․硏) 혁신 주체들로 구성된 거버넌스 체계의 구축 및 운영’, ‘영주시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조례의 적극적인 시행’, ‘RISE사업과 글로컬대학 30과 같은 정부 교육정책에의 적극적 참여’, ‘영주시 해외 자매도시와의 학교간 교류와 같은 실효성 있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전략 마련’등이 시급하고, “대학생 감소에 따라 대학 주변 지역의 공동화가 우려되므로 주변 상권에 대해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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