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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체육회는 도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구미 금오랜드 아이스링크에서 ‘2024년 경북장애인동계레포츠캠프’ 를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는 도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구미 금오랜드 아이스링크에서 ‘2024년 경북장애인동계레포츠캠프’ 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장애인 기관·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빙상 이론교육과 초보자 체험 프로그램 및 중·상급 기술까지의 수준별 맞춤형 강습을 병행하여 시행했다.

장애인동계레포츠캠프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동계종목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2년전부터 운영하여 금년 3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빙상, 컬링종목 체험을 위한 2차 캠프 운영도 계획하고 있어 동계 스포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장애인체육회에서는 이번 캠프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참가자 전원에 대한 단체상해보험 가입과, 구급차 및 응급 구조사 배치 등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 이성호 사무처장은 “이번 캠프가 계절스포츠에 참여할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동계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장애인체육이 보다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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