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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육성 복숭아 ‘홍백·금황’ 현장평가회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4-07-08 17:33 KRX7
#경북도 #이철우도지사 #복숭아 #현장평가회
NSP통신-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8일 경산시 진량읍 농가 현장에서 청도복숭아연구소가 육성한 고품질 대과형 프리미엄 복숭아 홍백 , 금황 의 농가 보급 확대를 위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8일 경산시 진량읍 농가 현장에서 청도복숭아연구소가 육성한 고품질 대과형 프리미엄 복숭아 ‘홍백’ , ‘금황’ 의 농가 보급 확대를 위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8일 경산시 진량읍 농가 현장에서 청도복숭아연구소가 육성한 고품질 대과형 프리미엄 복숭아 ‘홍백’ , ‘금황’ 의 농가 보급 확대를 위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복숭아 연구회, 농업인, 종묘 생산업체, 유관기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백’ 과 ‘금황’ 의 재배 특성과 과실품질을 평가하고 전시·시식회를 가졌으며, 두 품종을 재배하는 농가의 재배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복숭아 ‘홍백’ 은 2018년 품종보호등록된 품종으로 현재 80ha 정도 재배되고 있으며, 성숙기는 7월 상·중순인 조생종 백도계 품종으로 과중 300g, 당도 13브릭스 이상의 과실 외형과 품질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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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금황’ 은 황도계 품종으로 2015년 품종보호등록됐고, 현재 88ha 정도 재배되고 있으며, 성숙기는 7월 상·중순에 과중 300g, 당도 13브릭스 이상으로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은 특성이 있다.

두 품종 모두 과실 크기가 큰 대과형으로 맛과 향이 우수해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홍콩, 두바이 등 해외 소비자 평가에서도 큰 호평을 받아 수출 유망 품종으로 기대되는 품종이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지금까지 17품종을 개발했으며, 품종등록이 완료된 11품종은 통상실시를 통해 농가에 보급(1천261ha, 전국 재배면적의 6.3%)하는 한편, 수출시장 진출을 위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홍백’ 과‘금황’ 을 홍콩, 싱가포르, UAE(두바이, 아부다비)에 선보여 소비자와 유통인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복숭아는 경북이 전국 재배면적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과수 작물”이라며, “앞으로도 신품종 개발뿐만 아니라 개발한 품종을 조기에 확대 보급함으로써 경북 복숭아 산업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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