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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임시청사인 용흥청사(구, 용흥중학교) 시대를 마감하고 신청사로 이전한다.
현 용흥동 위치에 2019년 5월 임시로 정착한 지 5년여 만에 이전하는 새로운 동부청사는 2021년 1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포항시 흥해읍) 내에 착공해 2023년 12월 청사를 준공 후 6개월간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시험가동을 거쳐 입주 준비를 완료했다.
신청사는 바다로 나아가는 대형 배를 형상화하여 디자인됐으며 지하1층, 지상8층, 부지 3만3000㎡, 연면적 1만2332㎡ 규모로 사무실, 아이동반 근무공간 외 강당, 라운지, 홍보전시공간 등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됐다.
이영석 본부장은 “신청사 이전으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전을 추진할 것”이라며 “신청사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한층 향상된 도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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