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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국고보조금을 횡령한 장애인협회 임직원이 경찰에 검거됐다.
10일 부산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장애인활동지원센터에 지급된 국고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부산의 한 장애인협회 전 회장 박모(57)씨 등 임직원 4명을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장애인 활동지원센터에 지급된 국고보조금 2000만원을 모두 5차례에 걸쳐 빼돌려 임직원 판공비, 퇴직위로금, 명절 선물 구입비 등의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협회 운영비가 부족하자 별도로 운영 중인 장애인 활동지원센타 보조금을 협회 계좌로 전용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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