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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권 의원, ‘방사능오염식품 우려’ 학교급식 조례 발의 계획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09-09 09: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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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일권 부산시의회 교육의원.
이일권 부산시의회 교육의원.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시의회 이일권 교육의원(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급식 방사능오염식재료 사용제한과 유전자재조합식품 사용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기로 하고 오는 11일 오후 2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다.

이일권 교육의원은 “방사능오염식품에 대한 불안이 점점 커지고 있는 이때 유전자재조합식품사용을 포함해 학교급식 식재료를 부모의 마음으로 한번 더 점검하고 챙겨서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학교급식이 되도록 조례를 발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미 마련된 조례 초안을 두고 교육청, 학교, 학부모,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며 수렴된 의견을 참고하여 수정·보완한 후 10월 임시회에서 심사될 수 있도록 발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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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방사능오염물질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하고 방사능오염 식재료 사용을 차단해 학교급식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높임과 동시에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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