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무서운 10대, 중고거래한다며 택배상자에 쓰레기 넣어 배송...경찰에 검거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08-27 17:00 KRD7
#중고거래 #중고거래사기 #사기의심전화번호 #넷두루미 #더치트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인터넷으로 중고물품을 거래하면서 택배 상자에 쓰레기와 돌멩이를 담아 보낸 10대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27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중고물품을 팔 것처럼 속이고 돈만 받아 챙긴 혐의로 배모(16) 군 등 10대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NSP통신-피의자 배모 군 외 5명이 피해자에게 중고물품 대신 발송한 동덩이와 쓰레기 등 (부산 남부경찰서 제공)
피의자 배모 군 외 5명이 피해자에게 중고물품 대신 발송한 동덩이와 쓰레기 등 (부산 남부경찰서 제공)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중고 스마트폰 등을 싸게 팔 것처럼 속이고 60여 명으로부터 12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배 군 등 2명은 지난 8일 검거된 이후 청소년 쉼터로 넘겨졌지만, 추가 범행을 저질러 구속됐다.

G03-8236672469

경찰은 “인터넷 중고 물품 거래시, 물품에 하자가 없음에도 일반 거래가보다 저렴하게 나온 물품은 반드시 의심을 해봐야 한다”며 “주민등록증을 찍어서 보내 주는 등 안심을 시켜도 사기의심 전화번호 계좌번호 확인 사이트인 더치트 혹은 넷두루미에 거래상대방의 전화번호와 계좌번호를 입력해 반드시 사기 의심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피의자가 피해자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

NSP통신
NSP통신
NSP통신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