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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그린학교 전경. (사진 = 김포교육지원청)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도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은 김포몽실학교의 새로운 명칭을 ‘김포그린학교’로 결정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달 6일에서 18일까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지역 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구)김포몽실학교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해 학생, 학교밖 청소년, 학부모, 교직원 등 총 102명이 응모했다.

우수작 3개가 선정된 후 10일 동안 657명의 참여로 선호도 조사가 진행됐고 최종적으로 '김포그린학교'가 305명(46.4%)의 찬성을 받아 새로운 명칭으로 결정됐다.

앞으로 김포그린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삶을 계획하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학교 밖 교육활동 공간으로 역할을 넓혀갈 예정이다.

백경녀 교육장은 “김포그린학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만들어진 이름으로, 그린이란 단어는 생태환경 중심의 교육과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중요시하는 배움터를 의미하며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그려 나갈 수 있는 배움터를 추구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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