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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가 오는 11월 말까지 ‘자전거 이동 수리 센터’를 운영한다.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자전거를 타는 주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의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로 개인 건강 증진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구가 추진 중이며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타이어 펑크 수리와 브레이크 및 변속기 조정 등을 지원한다.
또 브레이크 및 핸들 수리 등 부품 교체가 필요하지 않은경우에는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부품 교체 시에는 자비 부담이 발생한다. 대상은 생활용 자전거로 산악용, 전문가용 자전거는 제외된다.
한편 센터는 오는 11월 29일까지 20개 동 주민센터에서 동 별로 4회씩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5시간 동안 운영하며 폭염이나 우천 시에는 작업이 중단될 수 있다.
또 구는 지난해 730대, 올 상반기 340여 대의 자전거를 수리해왔고 하반기에도 많은 주민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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