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국제의료협력단(대표 김병선, 부대표 송재선)은 HK이노엔(195940·대표 곽달원)으로부터 14개 품목의 의약품을 지원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의료협력단은 전주예수병원 직원들을 주축으로 세계 5개국에 지부를 두고 의료협력의 활발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지원 물품은 국제의료협력단(PMCI) 캄보디아 지부의 이동 진료사업을 위해 필요한 1억원 상당의 의료 물품이다.
캄보디아 지부의 이동 진료사업은 캄보디아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 소외된 취약계층 주민들을 찾아가는 무료 의료봉사 서비스로 인도적 목적을 가지고 예수병원 직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엔 예수병원 16명 직원이 지난 2021년부터 캄보디아에서 운행 중인 '찾아가는 이동식 진료 버스'에 합류해 캄보디아 단기의료봉사를 다녀왔다.
김병선 대표는 “예수병원이 여러 선교사들에 의해 의료의 빚을 졌기에 우리도 다른 문화권과 나라들에 그 빚을 갚아가야 한다”며 “이 약품은 약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진료를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HK 이노엔의 후원에 큰 감사의 뜻을 전했다.
HK이노엔은 '상생'과 '친환경'을 중시해 주변 이웃을 돌아보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의료 물품 지원은 '더 나은 미래의 연결'이라는 비전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맞춤형 인적-물적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