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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지역브랜드 상설공연 2편 선정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3-07-12 15:08 KRX7
#경주시 #경주엑스포대공원 #지역브랜드 #상설공연

경주오페라단의 ‘선덕여왕’ , 가람예술단의 ‘오줌싸개 보희의 꿈’

NSP통신-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전통예술 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육성을 위해 진행한 2023 신라문화 기반 상설공연 공모에 경주오페라단의 선덕여왕 과 가람예술단의 오줌싸개 보희의 꿈 을 선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사진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전통예술 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육성을 위해 진행한 ‘2023 신라문화 기반 상설공연’ 공모에 경주오페라단의 ‘선덕여왕’ 과 가람예술단의 ‘오줌싸개 보희의 꿈’ 을 선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사진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전통예술 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육성을 위해 진행한 ‘2023 신라문화 기반 상설공연’ 공모에 경주오페라단의 ‘선덕여왕’ 과 가람예술단의 ‘오줌싸개 보희의 꿈’ 을 선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선정된 경주오페라단의 ‘선덕여왕’ 은 황룡사 9층 목탑을 통해 백제의 예술혼을 신라에 심고자 했던 선덕여왕을 향한 백제의 예술가 ‘아비지’ 의 애절한 사랑, 그리고 신라를 중심으로 삼국을 통일하고자 하는 간절한 소원을 모티브로 한, 역사상 최초의 여성임금인 선덕여왕을 재조명하는 오페라 공연이다.

함께 선정된 가람예술단의 ‘오줌싸개 보희의 꿈’ 은 삼국유사에 나오는 ‘매몽설화’ 보희·문희의 이야기를 각색해 신라시대 생활양식을 전해주고 자매간의 우애와 나라에 대한 충심을 전하는 스토리로 구성된 작품이다. 극의 상황에 어우러지는 국악과 무용이 주가 되는 국악 창작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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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2편의 상설공연은 8월과 9월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공연장(574석 규모)에서 관람객들을 맞게 된다.

8월에는 경주오페라단의 ‘선덕여왕’ 이 9월에는 가람예술관의 ‘오줌싸개 보희의 꿈’ 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에 공연을 펼쳐진다.

한편, 지역브랜드 명품 상설공연 제작에 나선 것은 ‘전통예술을 통한 국내외 관광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운영된 국립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과 차별화를 둔 새로운 공연 개발로 경주브랜드공연 콘텐츠 변화 및 다양성 증대에 따른 것이다.

또한 경주엑스포대공원 야간 체험 프로그램 ‘루미나이트’ 와 연계한 공연체험 패키지 상품개발을 통한 수익성 제고와, 보문관광단지 야간 콘텐츠 활성화를 통한 경주 관광의 명성 회복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지역의 공연단체들이 지역 문화에 뿌리를 둔 내용을 상설공연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서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브랜드 명품 공연의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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