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5월 31일 경주공업고등학교에 ‘2023 천년 수도학교 국제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1차 협의회 및 컨설팅’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3 천년 수도학교 국제교류 네트워크’ 란 유구한 역사를 지닌 세계의 천년 수도 소재 학교들과 국제교류를 통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교육 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를 증진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사업이다.
이번 네트워크 구축 1차 협의회는 천년 수도 소재 학교들과의 국제교류를 더욱 원활히 하고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천년 수도학교 국제교류 운영교는 경주지역 중학교 2교, 고등학교 4교로 경주중(중국 시안), 경주공업고(베트남 하노이), 효청보건고(체코 프라하), 선덕여자고(그리스 아테네), 경주여자정보고(일본 교토), 화랑중(일본 교토)이 본격적인 교류활동을 운영 중에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간 네트워크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 교류 활동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과 컨설팅 지원을 통해 해외 천년 수도학교 국제교류 대상교와 상호 협력적 교류가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가 천년 수도학교 국제교류 운영학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천년 고도 경주를 품은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 증진 및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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