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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열린 2023년 시군종합평가 대응 추진보고회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현도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지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군종합평가 대응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종합평가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주요정책과 도정 주요 시책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지표 61개, 도 주요 시책 40개 등 총 101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소관 지표 추진상황과 부진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실적향상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열렸다.

전년도 부진지표 및 부진 예상 지표에 대한 원인분석 및 대응 방안 보고와 함께 해당 지표 진행 상황과 보완사항을 논의했고 실적제고를 위한 향후 추진방안 및 부서 간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시는 2023년도 실적향상을 위해 연초 자체 대응 방안 계획 수립에 이어 정성지표 전문가 컨설팅, 지표 담당자 워크숍 등을 실시해 실적제고 방안 마련과 주기적인 실적점검과 관리를 통해 시군종합평가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강현도 오산시부시장은 “평가기준과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우리시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며 대외적인 평가대응이 시의 행정적 역량을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가 되고 있으니 각 부서에서는 관심을 가지고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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