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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6월 부산지역 제조업 업황BSI가 전월보다 상승했다.
4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에 따르면 이번달 제조업 업황 BSI는 84로 전달 81보다 3p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수출기업(89→90)과 내수기업(77→81)은 상승했고, 대기업(90→89)은 하락한 반면 중소기업(79→83)은 올랐다.
매출BSI(81→85), 수출BSI(85→89), 내수판매BSI(81→85)도 모두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6월 업황BSI(72→73)도 소폭상승했다.
항목별로는 매출BSI(80→69)가 급락한 반면 채산성BSI(77→77)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고 인력사정BSI(85→88)는 전월대비는 상승했다.
한편, 부산지역 기업들의 주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전월에 이어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력난·인건비 상승 등인 것으로 답변했다.
전월에 비해 내수부진(22.5%→20.4%), 인력난·인건비 상승(12.8%→11.9%)에 따른 애로가 낮아진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17.2%→18.6%)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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