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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태평양, 기술개발 협력 협약 체결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3-05-09 17:08 KRX7
#군산대 #태평양 #소파제 제품 #차선 규제봉 #도로표지판
NSP통신-9일 이장호 군산대 총장(오른쪽 네번째)이 최선호 태평양 회장(왼쪽 네번째)과 기술개발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 군산대)
9일 이장호 군산대 총장(오른쪽 네번째)이 최선호 태평양 회장(왼쪽 네번째)과 기술개발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 군산대)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와 태평양(회장 최선호)은 9일 군산대 본부 4층 제1소회의실에서 부력제 제조 기술을 활용한 소파제 제품 개발과 제품 신뢰성 테스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른 상호 협력 분야는 ▲기술·정보의 상호 교류와 협력 ▲소파제 개발을 위한 산학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에 관한 사항 ▲신뢰성 테스트를 위한 기자재 사용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 협력에 관한 사항 ▲제품개발에 따른 특허, 인증 및 기술사용 등 양 기관의 상호이익을 위한 산학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협약식에는 이장호 총장, 고석인 대외협력본부장, 정한구 조선해양공학과장, 서대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와 최선호 태평양 회장, 안기정 본부장, 유선우 태양광사업부 대표, 정동은 상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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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서 태평양은 1000만원 상당의 (오뚜기 ET 규제봉)을 현물로 기탁했다.

이장호 총장은 “우리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 시설, 연구인력 등 노하우를 활용해 소파제 제품 개발에 좋은 결실을 이뤄 대학 발전과 태평양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일천만 원 상당의 현물 기탁에도 감사를 표했다.

최선호 회장은 “군산대와 함께 개발하게 될 소파제는 확장성이 매우 뛰어나다. 좋은 제품 생산을 위해 대학과 지속적인 협력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태평양은 2006년 설립 이후 신재생에너지 수·육상 태양광 기자재 및 차량방호책 가드레일ㆍ도로표지판ㆍ방음벽ㆍ차광판 등 도로시설물의 개발 및 생산 전문업체이다. 세계 최초로 친환경 소재 EVA를 활용한 ‘수상 태양광 부력체’를 개발하는 등 수상 태양광 분야에 독보적인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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