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24일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경창산업과 일학습병행 및 성인학습자 교육을 통해 기계 및 자동차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일학습병행 및 성인학습자 교육 및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일자리 창출 및 고등교육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기계 및 자동차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수료자 대상 채용 약정 ▲기계 및 자동차 분야 직무역량 강화 교육 지원 ▲일학습병행 연계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정기적 채용 정보 제공 및 홍보 ▲성인학습자 대상 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 ▲성인학습자 과정 홍보 및 인력 양성 등을 약속했다
경창산업은 대구시 달서구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으로 1961년 설립된 후 현대차, 기아차, 폭스바겐 등 세계적인 완성자동차 고객사에 OEM 방식으로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뛰어난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작년에는 현대트랜시스 올해의 협력사 대상으로 선정된 경쟁력 있는 기업이다.
이재용 총장은 “자동차 제조업도 미래형자동차로의 급속한 전환 중인 가운데 미래차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이 양 기관의 최우선 과제로 뜻이 모아졌다”며 “지역 자동차 부품생산 산업을 선도하는 경창산업과의 교육 활성화를 통해 전문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춘 지역 인재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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