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28일 열린 2023년 공동주택 소방·방범 교육 및 2023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공동주택 소방·방범 교육 및 2023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을 실시했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가 받아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공동주택 관리 능력 향상 및 윤리의식 함양을 위해 진행됐다.

지역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90개단지 200여 명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주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관리업무 종사자를 위한 소방·방범교육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원을 위한 공동주택관리법령 및 지침 ▲장기수선계획 전문적인 운영 지식 등 종사자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특히 중앙 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각종 사례 중심, 질의응답 등 현장감 있는 설명이 이뤄졌다. 주요내용은 공동주택에서 빈번히 발생되는 분쟁인 공사·용역 사업자선정 절차,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동대표 선출 등에 대한 사항, 방범교육 중 범죄사례와 예방대책, 소방교육 중 소방 관련 법규 소개, 소방 시설물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 운영에 필요한 법률적 지식과 다양한 정보를 교육할 수 있어 공동주택관리 및 운영에 대한 역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