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기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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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을 지원한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어린이 건강보호와 미세먼지저감을 통한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완주군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신고예정자 포함) 또는 차량 공동소유자다. 1대당 700만원씩 총 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례조항으로 올해 말까지 기존 경유차의 폐차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할 경우도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을 받은 후 의무운행기간(2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지방세 등의 체납이 있을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오는 27~30일 선착순 접수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는 제출서류를 모두 구비해 군청 자원순환과(친환경정책팀)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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