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9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3 교원 특별연수(학습연구) 대상자 사전 연수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원 특별연수(학습연구)는 교육 변화를 선도할 연구 의지를 지닌 현장의 우수 교원을 대상으로 심화 연수 및 연구의 기회를 제공해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학습연구는 교사 재직 중 1회에 한정해 참가할 수 있으며, 연구활동비 지원과 각종 연수와 자율 연구활동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교원 특별연수(학습연구)에 선발된 초·중등 교사 9명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 파견돼 자율연구 영역 7명은 국내 교육기관(대학)에서, 정책연구 영역 2명은 경주와 상주의 경북미래교육지구에 근무하며 연수와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사전 연수회는 2022년 교원 특별연수(학습연구) 대상자들이 지난 1년 동안 연구한 최종 결과물과 사례를 발표했으며, 2023년 연수 대상자들에게 운영 방향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2년 교원 특별연수 결과물은 현장 적합성을 평가해 공유하고, 우수 사례는 홍보 및 시범 적용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라며, “2023년 운영 대상자들은 교직 생애 1회에 한정해 실시되는 특별한 연수에 선발된 만큼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수를 마치고 교육 현장으로 복귀하는 2022년 운영 대상자들은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의 다양한 컨설팅, 장학활동 등에 강사로 활동하며 연구 성과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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