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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상가 화재 막은 의인 버스 기사 ‘최우식’씨 표창장 수여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3-02-01 18:4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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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상가 인근서 발생한 화재 보고 신속 조치로 큰 피해 막아

NSP통신-주낙영 경주시장(왼쪽)이 상가 화재를 막은 의인 버스 기사 최우식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왼쪽)이 상가 화재를 막은 의인 버스 기사 ‘최우식’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는 1일 시내버스 운행 중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한 조치로 인명 피해를 막은 버스기사 최우식(62)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 씨는 새천년미소 소속 600번 시내버스 기사로 지난달 20일 버스를 운행하다 외동읍의 한 상가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했다.

최 씨는 화재를 보고는 버스 운행을 멈추고 출입문 옆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을 끄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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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화재는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완전히 진화됐으며, 당시 불이 상가로 번졌다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경주시는 최 씨에 대해 화재 진압에 대한 공적을 인정해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를 표시했다.

최우식 씨는 “할 일을 했을 뿐이고, 평소 매달 한 차례 의무적으로 받았던 안전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은 ‘의인’ 최우식 기사님의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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