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0일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2023학년도 학생 건강 및 환경관리 기본방향 수립 협의회’ 를 개최했다.
2023학년도 학생 건강관리 기본방향은 △학생 건강관리 강화 △학생 건강검사의 효율적 운영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마약류·흡연·음주 포함 약물 오·남용 예방 △학교 내 응급상황 관리체계 강화 △학교 보건실 시설·설비 확충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2023학년도 학교 환경관리 기본방향은 △교육환경보호제도 운영관리 내실화 △학교 먹는 물 위생관리 대책 △학교 시설 내 공기 질 등 환경위생 관리 △학교 석면 관리 강화 △학교 환경위생 개선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와 더불어 학생 건강증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정책 추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학생 건강관리 기본방향’ 및 ‘학교 환경관리 기본방향’ 최신 개정 법령과 심폐소생술 교육 강화, 감염병 예방 사업 강화 등 새롭게 변경된 주요 사항에 대해 수록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8일 1차 협의회에 이어, 이날 2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내용을 수정·보완 후 오는 2월 6일 보건위원회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2023학년도 학생 건강 및 학교 환경관리 기본방향을 토대로 모두가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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