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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샘어린이도서관 트윈웨이브 전경. (수원문화재단)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대표 김현광)가 즐거운 겨울방학을 맞아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2023년 트윈웨이브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16세(트윈세대)를 대상으로 1~2월 슬기샘어린이도서관 트윈웨이브에서 진행된다. 트윈웨이브는 12-16세 트윈세대를 위한 공간으로 휴식, 만남, 탐색, 창작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다. 씨프로그램과 도서문화재단 씨앗이 추진하는 spaceT 프로젝트의 후원으로 조성됐으며 2021년 7월 정식 개관했다.

프로그램은 3가지며 ‘캡틴의 작업실 : 스토리보드 워크숍’은 2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10명을 대상으로 조한나 스토리보드 아티스트가 이야기가 그림이 되고 그림이 이야기가 되는 스토리보드를 알아보고 나의 이야기를 표현해보는 작업을 함께 진행한다. 17일 오전 9시부터 모집한다.

‘캡틴의 작업실 : 타이포그라피의 세계’는 2월 1~2일, 8~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8명이 참여할 수 있다. 노성일 소장각 출판사 대표가 타이포그라피 개념 소개 및 글자를 친근하게 만나는 경험을 제공하며 나만의 타이포그라피 결과물을 만들어 볼 수 있다. 18일 오전 9시부터 접수할 수 있다.

‘설화로 만나는 이야기 게임;운 2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1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두차례 걸쳐 진행되며 각 차수마다 12명, 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야기 게임 ’설화학당‘의 개발자 오소리굴과 함께 도술학교에 다니는 예비 도사가 돼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체험 활동을 한다. 1차 모집은 2월 1일 오전 9시, 2차는 2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하면 된다.

참여방법은 해당 모집일에 맞춰 슬기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수원시도서관 모바일 앱으로 온라인 신청하며 되고 선착순이다. 자세한 사항은 슬기샘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책문화부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에 끼인 세대인 12-16세의 트윈세대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자유롭고 편안하게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부해지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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