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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일본수출 촉진위한 무역상담회 열어

NSP통신, 황사훈 기자, 2013-05-22 13:30 KRD7
#무역상담회 #엔저 #일본수출 #롯데호텔 #소비재품목

부산 중소기업 69개사 참여해 98건 거래 상담진행...계약 목표인 1752만 달러 돌파 무난할 듯

NSP통신-22일 부산 롯데호텔서 열린 상반기 일본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22일 부산 롯데호텔서 열린 상반기 일본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NSP통신] 황사훈 기자 = 엔저의 영향으로 지난 2월부터 부산의 대일본 수출 감소 폭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 지역 기업의 대일본 수출 회복과 시장 진출을 위한 상담회가 마련됐다.

22일 부산경제진흥원에 따르면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상반기 일본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가 같은날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상담회에는 일본 13개 지역 바이어 19개사 25명이 참가해 부산기업 69개사와 기계 자동차부품 소비재 품목에 대해 모두 98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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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바이어들의 주요 구매희망 품목별 분포를 살펴보면 기계 자동차부품을 포함한 산업재 품목 구매 바이어가 11개사고 화장품 생활용품 식품 등의 소비재 품목 구매 바이어가 9개사로 구성됐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심각한 일본 수출 감소로 침체 일변도에 있는 지역 주력산업의 수출활성화는 물론이고 소비재 품목의 일본시장 진출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역상담회는 지난해 일본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에 참가한 우리 기업 5개사가 일본의 ‘S금속공업’ ‘H제작소’ 등과 8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완료했고 7개사는 일본의 다른 바이어들과 계약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는 등 사후성과가 우수해 지역 기업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장옥세 부산시 주일본 무역사무소장은 “부산의 일본 주력 수출품목 구매에 관심이 많은 유력 바이어는 거래상담이 가능한 바이어와 기업으로 엄선돼 이번 상담회의 계약 추진 실적도 당초 목표했던 1752만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 소장은 “현재는 엔저로 인해 대일본 수출여건이 좋지 않지만 대일본 수출시장 유지는 물론이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바이어를 발굴해 우리 기업들이 일본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사훈 NSP통신 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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