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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빅데이터금융통계학부는 LINC3.0사업단 지원으로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를 최근 교내 프라임관에서 개최했다.

2019년 발족한 빅데이터 기술교류회는 그동안 전북지역 민·관·학에서 근무하는 빅데이터 전문가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LX공사의 디지털트윈과 전북대학교병원 의료빅데이터 구축현황 등을 공유했다.

특히 국민연금공단은 빅데이터 기술교류회를 통해 ‘금융혁신빅데이터센터’를 개소해 신뢰성 높은 공단의 행정 빅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50여 명의 관련기관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카드 김준호 부부장의 ‘데이터경제시대, 카드소비 빅데이터 활용사례’ 발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 정동훈 센터장의 AI 빅데이터 분석센터 소개가 이어졌으며, 2022년 연구회 실적 및 2023년 주요 사업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교류회를 주관한 백종일 빅데이터금융통계학부장은 “교류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신기술 관련 교육이 이루어지고, 더 나아가 Low Code, No Code의 MLOps 환경구축 플랫폼에 대한 기술 교류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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