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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1월 30일 2022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경상북도 25개소 중 ‘우수 기관상’ 을 수상했다.
봉화군은 치매관리사업 중 치매 진단검사의 높은 수검률, 치매환자 쉼터, 인지저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지강화교실의 운영 충실, 균형잡힌 치매관리사업 성과 우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봉화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12월에 봉화군보건소에 개소해 선제적인 치매 예방 및 관리, 치매 환자도 함께 살기 좋은 환경조성을 구축해왔다.
올 한해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가족 지원사업 등을 통해 치매환자에게 전문화된 치매 관리와 돌봄을 제공했으며, 춘양면 의양4리를 치매 보듬마을로 선정해 치매 돌봄의 지역사회 관리역량을 강화하고자 노력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치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내년에도 치매 걱정 없는 봉화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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