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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주 여수시의원 “지속가능한 농촌 위해 사회적 농업 활성화” 주장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2-10-13 14:03 KRD7
#여수시의회 #정현주 의원 #사회적농업

“수입 창출 및 돌봄·교육·고용 등 지역공동체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NSP통신-정현주 여수시의원 (여수시의회)
정현주 여수시의원 (여수시의회)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으로 ‘사회적농업’을 활성화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여수시의회 정현주 의원은 12일 제224회 임시회 10분 발언을 통해 이와 같은 주장을 펼쳤다.

정 의원은 먼저 사회적 농업의 개념에 대해 설명했다. 사회적 농업이란 농업활동을 통해 경제적인 효과를 올리면서 동시에 지역 공동체에 돌봄‧교육‧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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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은 “여수시 농촌은 어떤 상황인가”라며 “심각한 고령화와 도시와의 생활‧문화‧사회적 격차로 농촌에 산다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이도 귀농 인구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이 인구가 농촌에 머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생활환경 개선과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한 때이다”라고 사회적농업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정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 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정 의원이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전국 14개 시도에 사회적 농장 83개소와 지역서비스 공동체 22개소 등 총 105개소가 운영 중이다.

사회적 농장과 지역서비스 공동체에서는 이동식 세탁, 집수리 등 농촌 주민 생활개선 복지 서비스와 고령자 돌봄과 일자리 제공 등을 수행한다.

정 의원은 “여수시에는 아직까지 사회적농업 수행기관이 단 1개소도 운영되지 않고 있다”며 “하지만 소라면 3개소, 율촌면 1개소, 만흥동 1개소 등에 사회적농업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 높은 교육 및 치유농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수입 창출, 일자리 창출로 어르신 고용,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소통 등 치유농장 운영의 긍정적 효과를 설명하며 사회적농업 육성 및 활성화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마지막으로 “살기 좋은 농촌,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농업 육성 및 활성화 정책을 시 정부가 적극 실천하기를 촉구한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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