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기상도
KB국민은행 ‘맑음’·IBK기업은행 ‘구름조금’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옥천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설립된 옥거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상연)에서 주민들이 경영하는 마을 카페가 14일 오픈한다.
카페 ‘가배 수문길’은 커피의 옛말인 가배와 옥천동을 대표 형상화하는 수문길을 합쳐서 만든 브랜드로 옥천동 어울림플랫폼 1층에 자리 잡았다.
주민들이 직접 커피를 공부해 메뉴를 개발한 슈크림이 듬뿍 올라간 시그니처메뉴 ‘수문길라떼’와 옥천동을 지켜온 은행나무를 형상화한 은행나뭇잎을 새겨 만든 가배 수문길만의 쿠키 디저트가 있다.
가배 수문길은 옥천동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메뉴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가배 수문길 로고가 새겨진 포토 스팟을 조성해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까지 준비돼 있다.
카페를 준비하는 조합원들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마을의 수익을 창출시킬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너무 좋고 마을카페가 동네 어르신들도 쉽게 드나들 수 있는 마을사랑방 역할을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