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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부산지역본부, 서민경제 재건 위한 국민행복기금 부산 설명회 열어

NSP통신, 황사훈 기자, 2013-04-02 13:48 KRD7
#한국자산관리공사 #장영철 #국민행복기금 #허남식 #가계부채

2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장영철 사장 등 200여명 참석...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재기 지원사업 중점 추진

NSP통신-장영철 캠코 사장이 국민행복기금 부산지역 설명회에 참석해 기념축사를 하고 있다. (황사훈 기자)
장영철 캠코 사장이 국민행복기금 부산지역 설명회에 참석해 기념축사를 하고 있다. (황사훈 기자)

[부산=NSP통신] 황사훈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2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국민행복기금 부산지역 설명회’를 열고 국민들의 빚 부담 경감과 경제적 재기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장영철 캠코 사장 허남식 부산시장과 내외빈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행복기금은 서민층의 가계부채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달 29일 캠코 본사에서 출범했으며 사업 추진을 위해 캠코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기존 신용회복기금의 재원을 전환해서 확대 운영된다.

NSP통신-허남식 부산시장이 설명회에 참석해 기념 인사를 하고 있다. (황사훈 기자)
허남식 부산시장이 설명회에 참석해 기념 인사를 하고 있다. (황사훈 기자)

이번에 출범한 국민행복기금에서는 서민들의 과중한 채무부담을 덜어 건강한 경제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채무조정’ ‘바꿔드림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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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를 10%대 은행금리로 낮춰주는 바꿔드림론은 기금 출범일 직후인 지난 1일부터 확대 시행중이며 다중채무를 40~50% 감면해주는 채무재조정은 오는 22일부터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캠코는 이날 행사에서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 코너를 운영하는 한편 국민행복기금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부산시 대학문화 연합회 소속 대학생 155명을 홍보단으로 위촉했다.

NSP통신-장영철 캠코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홍보단으로 위촉된 대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황사훈 기자)
장영철 캠코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홍보단으로 위촉된 대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황사훈 기자)

장영철 캠코 사장은 “캠코는 국민행복기금을 통해 국민들이 빚 부담을 덜고 경제적으로도 재기해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허남식 부산시장도 기념 축사를 통해 “금융취약계층인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생활에 희망과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해 고통 받는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들에 대해서도 지원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부산을 비롯해 서울 본사 10개 지역본부 7개 지방사무소를 거점으로 많은 국민들이 국민행복기금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밀착형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포항 등 4곳에도 지방사무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NSP통신-국민행복기금 부산지역 설명회 이후 시청 밖에서 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다. (황사훈 기자)
국민행복기금 부산지역 설명회 이후 시청 밖에서 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다. (황사훈 기자)

황사훈 NSP통신 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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