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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연제구가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여성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1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부산경상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여성구민 60명을 대상으로 제13기 연제여성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부산경상대학교 사회교육원에 위탁 운영하며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 배움의 기쁨도 얻어갈 수 있는 교양학, 외국어교육, 컴퓨터 교육 등 3개 교육과정 8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교양학은 △건강·운동교실 △취미·봉사교실 △지역사회 이해·자치활동, 외국어교육은 △생활영어 △기초일어회화, 컴퓨터는 △기초 및 활용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연제구에 따르면 특히 연제구가 지난해 11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것, 여성 대통령 취임 등과 더불어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참여도가 상당히 높았다.

이위준 구청장은 “앞으로도 여성의 잠재능력을 계발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21세기 지식기반과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는 여성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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