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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 부산 남구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2013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8일 남구청에 따르면 남구는 앞으로 국비 2208만원을 지원받아 기러기문화원 남부중고등학교 감만사회복지관 대연5동 주민센터 등 4개 기관에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펼치게 된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생활능력을 향상시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남구는 이번 달 안에 세부계획을 확정짓고 기관별로 수강생 모집을 한 이후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과정은 기러기 한글학교 단계별 세종반 행복학당 어르신한글교실 등 10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모두 220명이 참여하게 된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13 소외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도 남구노인복지관 남구장애인복지관 감만사회복지관 등 3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청춘 시네마 다빛교실 장애인 여성공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민 평생교육과 주무관은 “지속적인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통한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사훈 NSP통신 인턴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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