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부산시 도시미관 저해 간판 정비 나서...간판제작비 70% 지원

NSP통신, 임은희 인턴기자, 2013-02-12 11:52 KRD7
#노후간판 #도시미관저해 #간판교체사업 #도시경관 #부산도시이미지

관내 광고물 가이드라인에 맞춰 교체하는 업소 대상...

[부산=NSP통신] 임은희 인턴기자 = 부산시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노후 간판을 정비하는 ‘노후·미관저해 간판 교체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시는 광고물 가이드라인에 맞춰 교체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업소 당 간판제작비의 70%(간판 당 100만원, 업소 당 200만원 이내)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도시 이미지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2월부터 구·군 자체조사 및 시민들의 제안을 받아 교체대상 간판을 접수받는다.

G03-8236672469

대상 간판은 가로(건물 폭) 세로크기(창문간 벽면 폭) 초과 등 위반 간판 및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대형 간판과 원색사용·미풍양속 저해 간판, 도시미관에 어울리지 않는 저품격 간판 등이다.

접수된 간판은 구·군의 사전조사(현장조사 및 U-옥외광고물 통합관리시스템 조사 등)를 거쳐 5월 시 광고물관리와 디자인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며 6월부터 본격적인 간판교체를 시작할 예정이다.

2012년에는 총 16억7000여만원(시비 9억7000여만원, 주민 자부담 7억여원)이 투입돼 975개의 노후간판을 교체한 바 있다.

올해 교체대상 노후간판은 1000개로 예정돼 있으며 상반기에 700개를 우선 교체할 계획이다.

나머지 300개는 추후 집중교체 필요지역을 선정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보근 부산시 도시경관담당 주무관은 “올해는 광고협회, 디자인센터 등의 지원을 받아 교체간판 디자인 수준을 향상시키고 일정구역 지정 간판 일괄 교체 등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라며 “간판이 아름다운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이번 사업에 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은희 NSP통신 인턴기자, vividlim@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